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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용 가스통에서 불이 안 나온다면, 내부 연료가 모두 소진됐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가끔은 연료가 남아 있을 수 있으며, 온도나 충격으로 인해 불꽃이 튀거나 압력이 상승하여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또한, 처리를 위해 모아둔 가스통을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으므로 사용 후 바로 비워두는 것이 좋습니다.

 

 

흔히 사용하는 휴대용 프로판가스의 권장 사용 기한은 대부분 제조일로부터 3년입니다. 유효기간이 지난 프로판가스는 위험하므로 안전을 위해 폐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사용한 프로판가스 용기는 가스를 완전히 빼내고 구멍을 뚫어 버려야 합니다. 가스가 남은 채로 버리면 처리과정에서 폭발할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가스를 제거할 때에는 꼭 밀폐된 실내가 아닌 적어도 바람이 잘 통하는 구역이나 야외에서 작업해야 하며, 가스가 직접적으로 노출되지 않도록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해야 합니다. 용기를 흔들 때 소리가 발생한다면, 가스가 아직 많이 남아있는 것입니니다

 

많은 양의 기체가 한 번에 튀어 나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미리 노즐을 눌러서 기체를 충분히 배출해야 합니다. 기체가 거의 모두 배출되면, 용기 옆면에 송곳이나 와인 따개, 부탄가스 전용 펀치 등을 사용하여 2~3개의 구멍을 뚫어야 합니다.

 

구멍을 내 놓은 가스통을 거꾸로 뒤집어서 10분간 세워두면 가스가 완전히 제거됩니다. 비어 있는 통은 캔과 같은 종류로 분리해서 버리면 됩니다. 부탄 가스 뿐만 아니라 가연성 가스가 포함된 살충제나 헤어스프레이도 이와 같은 방법으로 안전하게 폐기할 수 있습니다.

 

일정 기간이 지난 제품의 경우

가스는 미리 여러 개를 구입하여 필요한 때 사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제조 이후 오랜 시간이 경과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생산 후 3년까지 사용을 권장하며, 이 기간을 초과할 경우 화재나 폭발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분리 배출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스를 모두 배출하기 위해서는 일반적인 방법과 동일하게 많은 시간을 들여 내용물을 비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이미 사용한 가스보다 더 많은 연료가 남아 있을 가능성이 크므로 신경써서 처리해야 합니다. 어떤 상태의 가스든 반드시 내용물을 비우고 폐기해야 합니다.

 

캔과 고철로 나누어서 버리자

아파트나 주택 중 일부는 캔과 철을 따로 분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스를 모두 빼고 버려야 할 때, 만약 캔류를 분리하는 곳이 있다면 그곳에서 손쉽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공간이 없다면 다른 고철과 함께 버리면 충분합니다.

 

요즘에는 분리수거에 대한 과태료가 매우 높기 때문에, 올바른 방법으로 처리를 해주시는 것은 금전적인 부분을 아낄 수 있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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