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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에서는 옷에 다양한 얼룩이 생겨서, 이를 제거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얼룩 종류는 많겠지만, 이번에는 보드마카를 제거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김칫국물, 에스프레소, 음료수 등 이미 언급한 얼룩들을 제거하는 방법은 약간 다르게 적용됩니다. ​ 비교적 쉬운 방법이 있지만, 실수를 방지하기 위해 주의가 필요합니다. ​ 보드마카 자국을 완전히 제거하려면 여러 가지 재료가 필요합니다.

 

아세톤

그 중에서 우리가 일상적으로 가정에서 볼 수 있는 아세톤인데요. ​

 

면봉에 아세톤을 묻힌 다음 충분히 눌러서 마카 자국 위에 가볍게 두드려주면 됩니다. ​

 

약 3분간 부드럽게 문지르면 자국이 연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한번에 제거되지 않더라도 연해진 상태로 되면 세탁하여 완벽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물파스

 

하지만 만약 마카 자국이 가죽 소재의 옷에 묻었다면, 아세톤을 사용하면 가죽을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더 좋은 대안으로 물파스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파스는 아세톤보다 세정력은 약하지만, 문지르고 닦아내면 연하게 변합니다.

 

이 상태에서 세탁기에 넣고 중성세제를 풀어서 약하게 빨면, 가죽 옷에 묻은 자국도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비눗물에 손으로 세탁하는 것이 세탁기보다 가죽 보호에 더 좋으며 손상도 덜 입을 것입니다.

 

베이킹소다

 

베이킹 소다도 필수품입니다. 큰 그릇에 뜨거운 물과 섞어서 오염된 부분에만 묻혀서 부드럽게 문지르면 색이 옅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옷 전체를 담그면 번질 우려가 있으므로 오염된 부분만 살짝 문지르는 것을 권장합니다.

냉장고털기

 

만약 위에 언급한 재료들이 부족하다면 냉장고를 확인해보세요.

 

우유, 식초, 소주 등과 같은 것들로도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

 

하지만 식초는 산성성분이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앞서 언급한 것들보다는 세정력이 약할 수 있지만, 우유나 소주와 같은 것들도 아주 좋은 대안입니다. ​

 

소주는 알코올 성분으로써 소독 효과를 가지며, 우유는 약한 염기성으로 동물성 단백질을 분해하여 옷의 얼룩을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보드마카지우는 방법 쉽지 않아 보일 수 있지만, 주변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들로 가볍게 문지르면 됩니다.

 

​ 다만, 적용 가능한 옷감이 정해져 있으므로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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